『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핵심 내용 정리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는 유품정리사 김새별, 전애원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언젠가 드라마 <무브투 헤븐>을 너무나 마음이 먹먹하면서도 감동적이게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에세이라니 더욱 기대를 많이 하고 읽어 내려간 책입니다. 보고 읽기 전엔 알지 못했던 유품정리사라는 직업자체에도 호기심이 가득했고 그들이 겪은 경험 역시도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온 다양한 죽음 속에는 언젠가 내가 맞닥뜨릴지도 모를 하루가,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 겪을지도 모를 오늘이, 지금 내 옆에 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정말로 남는 것은 집도, 돈도, 명예도 아니다. 누군가를 마음껏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기억, 오직 그것 하나 뿐이다.
-본문 글 중
『떠난 후에 남겨진진 것들』은 다양한 죽음을 통해서 우리의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홀로 고독하게 삶을 마감한 사람들,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범죄로 인해 희생된 고인들의 흔적을 정리하고 유품을 가족에게 전달해주고 주변을 정리하는 유품정리사의 경험을 통해 삶을 들여다 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작가는 일을 통해 겪은 여러 가지 경험 속에서 우리가 놓치는 부분들을 조명하며, 상실 이후의 후회와 성찰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 사랑과 이별의 본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후회와 반성의 중요성: 떠나보낸 후에야 ‘미처 하지 못한 말’에 대한 후회를 하게 됩니다.
- 삶을 대하는 태도 변화: 많은 죽음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한 후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합니다.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상평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와닿았던 점은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현재는 잘 살고 있는지 잘 살고 있다면 어떻게 살고 있길래 잘 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계속하게 합니다. 내 삶에서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사랑하는 사람과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 우리는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 미처 전하지 못한 말이 후회로 남지는 않을까?
- 잘 죽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세상에 이유 없는 죽음은 없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 하나는 그가 죽음 보다 삶을 더 고통스러워했다는 사실이다. 남 보기에는 부럽기만 한 그의 삶에도 견디기 힘든 고통이 숨어 있었다.
그게 무엇이었을까.
-본문 글 중
넉넉지 못한 집안 형편에 부모님을 위한 삶을 위해 자신의 꿈을 접고 성공이 먼저여야 했던 치의대생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효심이 많은 아들이었지만 끝내 보내지 못한 편지를 남긴 채 스스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얼마나 삶이 얼마나 고통이었으면 부모를 두고 죽음을 선택하게 됐을까.
개인적으로 느낀 점, 깨달은 점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배운 삶의 의미
『떠난 후에 남겨진진 것들』은 고인의 죽음 그리고 남기고 간 흔적을 통해 우리의 삶의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 자주 마음을 표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잠시는 남을 위해가 아니라, 나를 위해 살아도 되겠다고 이기적인 생각도 하게 됩니다. 나는 잘 죽기 위해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봅니다. 나는 오늘도 돈을 위해 일을 하고 돈 때문에 누군가를 원망하고 돈 때문에 누군가를 질투하면 시간을 보내지 않았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쉽게 읽히고 따뜻하게 느끼고 나를 아끼게 되는 책입니다. 나의 죽음 뒤에 남겨질 내 주변의 사람들의 몫을 위해서라도 나는 실컷 나를 사랑하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유품정리사가 알려주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7계명
1. 삶의 질서를 세우기 위해 정리를 습관화하세요.
2. 직접 하기 힘든 말이 있다면 글로 적어보세요.
3, 중요한 물건은 찾기 쉬운 곳에 보관하세요.
4. 가족들에게 병을 숨기지 마세요.
5. 가진 것들은 충분히 사용하세요.
6. 누구 때문이 아닌 자신을 위한 삶을 사세요.
결국 마지막에 남는 것은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입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남기세요.
-본문 글 중